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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아, 제발 터뜨리지 마오…‘미더덕 국물’의 충격 정체 유료 전용
상춘객(賞春客) 표준대국어사전은 이 단어를 “봄을 즐기러 나온 사람”이라고 설명한다. 봄을 즐기러 나오면 꽃을 찾게 마련이지만, 꽃놀이가 봄놀이의 전부는 아니다. 봄이 무르익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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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약혼반지 대신 이 팔찌를" 60년대에 젠더리스 컨셉, 뉴요커 홀린 까르띠에 [더 하이엔드]
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. 올해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집니다. 코로나 19로 잃어버렸던 연말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되찾아주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. 명품에 대한 관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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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르띠에·티파니 럭셔리 주얼리, 철물점서 영감 얻다
━ [서정민의 ‘찐’ 트렌드] 명품과 철물의 만남 티파니가 올해 1월 새로 선보인 ‘노트’ 컬렉션 반지와 팔찌. [사진 각 브랜드]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막히고, 면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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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의 역설…'치유의 새' 퍼핀이 돌아왔다
[내셔널지오그래픽 유튜브] 북대서양 연안에 사는 새 '퍼핀'(댕기바다오리)은 영국과 미국에서 사랑받는 마스코트다. 어린이들은 퍼핀 동화를 보며 자라고, 어른들은 퍼핀을 직접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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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증시로 몰리는 ‘동학개미’ 왜 퇴직연금시장엔 안 올까
━ [더,오래]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(53)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에 처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.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던 루비니는 현 상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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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맛있어야 행복한가요? 식사의 의미를 생각하다
━ [더,오래] 강하라·심채윤의 비건 라이프(12) 영화 ‘미스 슬로운(Miss Sloane, 2016)’은 미국 최고의 로비스트 이야기다.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지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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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평범한 못이 화려한 주얼리로 ‘저스트 앵 끌루’ 컬렉션 눈길
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, 18K 옐로 골드 모델. [사진 까르띠에] 까르띠에의 개성 넘치는 브레이슬릿인 ‘저스트 앵 끌루(Juste un Clou)’는 하나의 못을 화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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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코닉 주얼리 한자리에…까르띠에 '저스트 앵 팝업 부티크' 오픈
세계 최고의 주얼리&워치 메종 ‘까르띠에’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이코닉 주얼리 컬렉션, ‘저스트 앵 끌루’를 주제로 한 팝업 부티크를 오픈 합니다. 1970년대 뉴욕에서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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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 흘리며 잔디 깎은 뒤 누워 바라 본 하늘, 이게 바로 행복
━ [더,오래] 권대욱의 산막일기(37) 닭이 알을 낳았다. 그것도 6개씩이나! 정말 탱글탱글한 닭 알이다. 퀄리티부터가 다르다. 그중에는 큰 것도 있고 쌍알도 있다.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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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 낳은 계란의 신비한 따사로움…산막에 갈 핑계거리
━ [더,오래] 권대욱의 산막일기(28) 정 박사가 가져온 병아리 16마리. [사진 권대욱] 진달래·개나리·목련 피고, 조팝나무 꽃망울 달릴 때쯤이면 할 일이 많아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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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ift&] 보석처럼 빛나는 새해가 되길 감사의 마음, 품격있게 전해요
지난 한 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, 또 올 한해를 응원하기 위해 연초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. 관련 업계에서도 저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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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ift&] 보석처럼 빛나는 새해가 되길 감사의 마음, 품격있게 전해요
지난 한 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, 또 올 한해를 응원하기 위해 연초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. 관련 업계에서도 저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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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 인터뷰] ‘대선 조율사’ 박지원의 정권교체 플랜
반기문 총장 대선 출마 가능성은 ‘반반’, 여권 또는 야권 후보 될지도 ‘반반’… 손학규·정운찬·천정배, 안철수와 힘 모은다면 국민의당 외연 크게 확대될 것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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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] 공룡 대멸종 뒤, 지구에 풀 돋고 포유류 시대 개막
키위의 알은 몸집에 비해서 왜 이렇게 커졌을까? 많은 자연선택론자들은 큰 알의 이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. 키위의 알이 큰 이유는 몸집이 작아지는 동안 알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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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르띠에 '저스트 앵 끌루', 그녀 목에서 빛나는 로맨틱 프로포즈
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에 넥클리스가 추가돼 브레이슬릿, 링과 함께 세트 구성을 할 수 있게 됐다. [사진 까르띠에] 단순하고 평범한 ‘못’ 모티브에서 독특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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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르띠에, 손목 위에 핀 불멸의 사랑 … 여자친구가 활짝 웃었다
까르띠에 러브 브레이슬릿은 전용 드라이버가 있어야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착용할 수가 없다. 러브컬렉션의 상징인 스크류 모티브 부분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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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사랑 묶는 '아름다운 구속'
러브 브레이슬릿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하프 세팅&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세팅“비행 중 시계 보는 게 가장 번거롭더군. 주머니에 넣어둔 시계를 꺼내야하니까 말야.” 1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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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날 먹거리의 제왕은 민어찜
20세기 초 한성(서울의 옛이름)의 초복날로 시계바늘을 돌려보자. 서민의 가정에선 보양식으로 보신탕·추어탕을 준비한다. 반가(班家)에선 육개장·삼계탕을 끓인다. 이보다 더 행세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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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 더위엔 보신탕ㆍ삼계탕보다 민어찜?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20세기 초 한성(서울의 옛이름)의 초복날로 시계바늘을 돌려보자. 서민의 가정에선 보양식으로 보신탕ㆍ추어탕을 준비한다. 반가(班家)에선 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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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학·문학·영화, 경계를 가로지르는 저술가
1. ‘방송사고’로 맺은 인연한 2년 전에, 팔자에도 없이 매주 방송국을 들락날락한 적이 있다. 8개월 동안 텔레비전의 책 소개 프로 진행자를 맡았던 것인데, 그때나 지금이나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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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산은 산 물은 물 (72)
72. 스승을 닮은 제자 성철스님의 은사인 동산스님이 상좌로 절집 생활을 시작한 성철스님에게 한 말이 있다. "잘 하려고 하면 탈나니 대강대강 사는 것이 대중살이다. " 깨달음을